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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대주교,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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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5월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주교회의 사무처장 김준철 신부와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총무 강주석 신부, 이주태 교류협력국장 등이 배석했다.

김 장관은 이날 북한 식량지원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코자 김 대주교를 예방했다. 김 대주교는 “사람의 생존이 달린 식량지원 문제에 대해 이념이나 사상 등 여러가시 구실을 다는 것은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라면서 “생명을 담보로 무기로 삼는 건 인륜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주교는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 정부에서 북한 식량지원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드러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정부의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에 대해서도 “만시지탄은 있지만 그래도 (개성공단 가동 재개를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은 대단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주교는 같은 날 오후 3시50분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의 예방도 받았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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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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