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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본당 전교수녀연합회 춘계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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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본당 전교수녀연합회(회장 윤영순 수녀)가 2019년 춘계연수를 열고 유사종교 대응, 성소 확대 등을 논의했다.

5월 14~16일 의왕시 오전동 성라자로마을에서 열린 춘계연수는 수원교구 본당에 전교수녀를 파견하고 있는 13개 수녀회 소속 수녀들이 참석해 ‘신천지의 실체와 대응’, ‘북한에 대하여’ 등 강의를 듣고 관련 내용을 함께 나눴다.

16일 오전 11시 성라자로마을 아론의집 대강당에서 봉헌된 파견미사는 수원교구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가 주례했다. 문 주교는 이날 강론에서 수녀회 성소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주교는 “수원교구에서 전교 수녀님이 계신 본당은 60에 불과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구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론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5월 12일 한국교회 처음으로 개최한 수녀회 성소자를 위한 성소주일 행사를 소개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수원 소화초등학교에서 열린 행사는 68개 본당 초·중고등부 여학생 427명이 사전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여학생들은 13개 수도회 부스 체험을 비롯해 수도복 입어보기, 페이스페인팅, 비누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특별한 성소주일을 보냈다.

문 주교는 “수녀회 성소 개발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성소주일 행사는 많은 수녀님들이 교회 안에서 가치있는 삶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성소주일 행사뿐만 아니라 중고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여자 성소자들을 위한 모임을 운영해 수녀가 되겠다는 꿈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수도회에서 예비 성소자들의 재능과 역량을 잘 찾아내 성소개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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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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