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말할 수 있는 자유와 모든 것을 말할 용기가 없는 이들이 뒤에서 몰래 얘기하고 다닌다는 점은 참으로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침묵 중에 견디어 내는 인내를 지니지 못한 사람에게는 조용히 전달해 주는 관용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려 깊게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말할 수 있는 덕성을 지니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나를 귀찮게 하고 틀에 박힌 이야기만 하며 모임을 깨는 이들이 있다면 견디어 내는 끈기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 2017년 10월1일 이탈리아 볼로냐교구 방문 중 교구 사제, 수도자 및 신학생들과의 만남 중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동영상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