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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톨릭언론협회 결성 추진

아시아 12개국 편집인 회의, 가톨릭 저널리즘 윤리규범도 제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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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가톨릭 신문·출판 편집인 회의에 참가한 12개국 언론인들이 가톨릭 매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 12개 나라 가톨릭 신문ㆍ출판 편집 관계자들이 14~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모임을 열고 아시아가톨릭언론협회 결성을 추진키로 했다.

‘전염성이 강한 문화에서 평화저널리즘 (구축하기)’을 주제로 한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신문과 잡지 등 전통적인 인쇄 매체를 통한 가톨릭 언론 사도직 수행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참가자들은 또 아시아 각 나라의 가톨릭교회 상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정보교류와 가톨릭 매체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아시아 가톨릭 저널리즘을 위한 윤리규범도 제정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의 일정 동안 모두 10차례의 발표와 토의, 나눔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이런 내용의 최종 성명서를 채택했다. 참가자들은 또 쿠알라룸푸르대교구청으로 줄리안 레오 벵 킴 대주교를 예방하고 주교좌성당을 순례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시아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Signis /Asia) 언론분과가 주관하고 국제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가 후원한 이 모임에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 12개 나라에서 사제 9명 평신도 9명 등 18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가톨릭평화신문 이창훈 편집위원이 함께했다. 또 교황청 홍보부서 관계자 미카엘하리스 신부, 헬렌 오스만 국제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Signis/world) 회장, 협회 부회장이자 교황청 바티칸 라디오 아프리카 담당 폴 사마수모 신부, 피터 몬티에비키엔차이아시아 가톨릭연합뉴스 실무 책임자인 피터 몬티비키에차이 박사 등도 함께했다.

이창훈 기자 changhl@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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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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