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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장학회, 2019학년도 제2학기 장학금 57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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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옹기장학회 장학금을 받은 신학생들이 14일 교구청 회의실에서 염수정 추기경, 박신언 몬시뇰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 김수환 추기경이 북방 선교에 뜻을 둔 사제들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서울대교구 옹기장학회(이사장 염수정 추기경)는 14일 서울 명동 교구청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제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가톨릭대ㆍ인천가톨릭대 신학생 19명이 각 300만 원씩 총 57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을 전달한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 탈북한 어머니와 아들이 굶어 죽은 뉴스를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걸 느꼈다”며 “우리에게 온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인간 존엄성을 갖고 살아가도록 그들을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염 추기경은 “북방선교를 상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생활 안에서 평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며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는 기쁨을 갖고 자신을 투신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신학대학장 전영준 신부는 “(신학교에서) 신학이론뿐 아니라 선교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훌륭한 선교 사제가 되도록 잘 교육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박신언(옹기장학회 운영위원장) 몬시뇰, 황인국(평양교구장 서리 대리) 몬시뇰, 류달현(의정부교구 성소국장) 신부 등이 참석했다.

김수환 추기경의 아호에서 이름을 딴 옹기장학회는 박신언 몬시뇰의 건의로 통일 후 북한에서 선교할 사제를 양성하기 위해 2002년 11월에 설립됐다. 옹기장학회는 2010년 2월 김 추기경 선종 1주기를 맞아 교구 공식 사업으로 전환해 지원 대상을 북한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선교에 뜻을 둔 신학생으로 확대했다. 매달 네 번째 월요일 오전 11시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옹기장학회 가족을 위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문의 : 02-727-2525, 옹기장학회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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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8-2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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