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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목소리, 명동의 밤 수놓다

cpbc소년소녀합창단, 명동대성당서 제19회 정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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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bc소년소녀합창단이 8월 30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개최된 제19회 정기 연주회에서 노래하고 있다.



cpbc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서울 명동의 밤을 수놓았다.

cpbc소년소녀합창단은 8월 30일 저녁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제19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글로리아’ 떼제곡으로 연주회의 문을 연 cpbc소년소녀합창단은 브람스의 무반주합창곡, 꽃을 주제로 한 세계 가곡,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 등을 선보였다.

이날 연주회에는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이사장 손희송 주교와 사장 조정래 신부를 비롯해 관객 700여 명이 함께했다.

손희송 주교는 축사를 통해 “보양식은 몸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에도 필요한데 마음에 좋은 보양식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 아름다운 노래를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히 cpbc소년소녀합창단처럼 마음이 맑고 아름다운 아이들이 하는 노래를 들으면 마음에 최고의 보양식이 될 것”이라며 “연주회를 통해서 여러분의 뾰족해진 마음이 둥글어지고 좁아진 마음이 넓어지며 굳어진 마음이 부드럽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0년 설립된 cpbc소년소녀합창단은 연주를 통해 하느님 사랑을 전하고 있다. 2001년 창단음악회를 시작으로 성음악과 오페라, 민요, 영화음악, 음반 녹음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매월 넷째 주 주일에는 명동대성당 10시 미사에서 성가 봉사도 하고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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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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