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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손희송 주교 초청 영성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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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희송 주교가 4일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영성 특강을 마치고 병원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4일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서울대교구 총대리 겸 가톨릭학교법인담당 교구장대리 손희송 주교를 초청해 ‘미사를 통해 함께 소중한 우리를 이어가기’를 주제로 영성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인천성모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을 포함해 병원 임직원 330여 명이 참여했다.

손희송 주교는 이날 특강에서 가톨릭 신앙생활의 핵심인 ‘미사’를 중심으로 시작 성호경부터 마지막 파견 예식까지 미사에 담긴 참된 의미를 일상생활과 연관 지어 설명했다. 손 주교는 “미사는 우리 모두가 하느님 사랑 안에서 나와 함께 사는 사람을 나와 똑같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도록 가르쳐 준다”며 “성호경을 그으면서, 세례성사로 하느님의 자녀가 된 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마음에 품고 살면 건전한 자존감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주교는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경영방침인 ‘함께 소중한 우리’처럼 먼저 나를 소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함께 일하는 동료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바쁘신 일정에도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을 위해 기꺼이 특강을 준비해주신 손희송 주교님께 감사드린다”며 “주교님의 말씀대로 교직원 상호 간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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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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