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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식 주교와 작은형제회 성직 형제들이 새 사제 4명에게 안수하고 있다. |
작은형제회 한국관구는 6일 대전 목동성당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하고 이웅희ㆍ최영준ㆍ주수영ㆍ강보경 신부 등 새 사제 4명을 배출했다. 이로써 작은 형제회 한국관구 사제 수는 총 86명으로 늘어났다.
다소 늦은 37세의 나이로 사제품을 받은 이웅희 신부는 “부족하고 작은 사람이지만, 하느님께서 불러주셨고, 그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수도 공동체에서 주어지는 소임에 순명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사제서품식에는 관구 봉사자 호명환 신부와 수도자들, 재속 프란치스코회원 가족 등이 함께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