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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지숙 수녀 |
예수성심시녀회 곽지숙(마리인덕) 수녀가 1월 17일 4년 임기 제14대 총원장에 선출됐다.
곽 수녀는 1987년 입회, 1989년에 첫서원, 1994년에 종신서원을 했다. 제9차 회기 제5총평의원을 거쳐 파리가톨릭대학에서 영성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12차 회기 제2총평의원, 제13대 총원장을 거쳐 이번에 다시 14대 총원장에 선출돼 연임하게 됐다.
예수성심시녀회는 이에 앞서 1월 6∼19일 대구 대명동 총원에서 대의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어나 가자, 자비를 입고 생명을 향하여!’를 주제로 제14차 총회를 열고, 주님의 자비를 입고 세상을 향한 예언적 사명에 충실히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예수님께서 생명을 살리신 것처럼 생명을 치유하고 살리며 죽음의 문화를 극복하고 생명 문화 건설에 투신할 것을 결의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