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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준비하는 복음서 읽기’ 큰 호응

서울대교구 사목국, 사순 시기 온라인 ‘성경 문제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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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활을 준비하는 복음서 읽기 운동’이 신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조성풍 신부)은 14일부터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홈페이지와 교구 페이스북을 통해 마태오 복음서를 시작으로 ‘부활을 준비하는 복음서 읽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일 현재 온라인으로 게재된 ‘성경 문제집 마태오 복음서’를 푼 신자가 6700명이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사목국이 게재한 문제집을 풀려면 굿뉴스 홈페이지나 교구 페이스북 계정으로 들어가 성경 문제집에 접속하면 된다. 성경 문제를 다 푼 후에는 제출하기를 누르면 된다. 제출 후 점수보기를 누르면 개인 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제마다 관련 성경 구절과 교리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 자신이 왜 틀렸는지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인적사항을 넣지 않아도 자유롭게 문제를 풀고 제출하기, 점수보기가 가능하다.

서울대교구 사목국은 「사목국 구역장ㆍ반장을 위한 길잡이」에 실렸던 내용과 각 교구 성경 경시대회 문제들을 기초로 성경 문제집을 만들었다. 마태오 복음서 문제집에는 ‘예수님의 족보가 담긴 복음서는 무엇인지’, ‘요셉이 주님의 천사를 만나 마리아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도망친 곳은 어디인지’, ‘예수님께서 부르신 첫 번째 제자 두 명은 누구인지’,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은 무엇인지’ 등 객관식 37개와 주관식 7개 등 모두 44문제가 출제됐다.

서울대교구 사목국은 마태오 복음서와 마르코 복음서에 이어 28일 루카 복음서, 4월 4일 요한 복음서 문제집을 게재할 예정이다. 성경 문제집 업데이트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다.

서울대교구 사목국 기획연구팀 이영제 신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신자분이 성경을 읽고 하느님 말씀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성경 문제집’을 마련했다”며 “사순 시기 동안 복음서를 읽고 문제를 풀면 예수님의 생애와 놀라운 구원 업적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신부는 이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주님 뜻에 맞는 사순 시기를 보내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야 한다”며 “성경 문제집을 통해 신자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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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3-2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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