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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들의 영적 허기 달래는 든든한 ‘말씀 도시락’

포항 덕수본당, 온라인·SNS 통해 매일 독서와 복음 말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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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포항 덕수본당(주임 정영훈 신부)이 ‘말씀 도시락’과 ‘희망 퀴즈’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교우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사와 모든 모임이 중단되자, 본당 주임 정영훈 신부는 말씀에 굶주리는 신자들을 위해 매일 말씀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 말씀 도시락에는 주임 신부가 쓴 매일 독서와 복음 말씀을 요약한 글과 묵상이 적혀있다.

신자들은 올해 본당 사목 지침 중 하나인 ‘거룩한 습관들이기’의 일환으로 매일 성경 한 장을 읽고 마음에 와 닿는 한 절을 쓰고 있다. 말씀 도시락은 본당 인터넷 카페와 카카오톡을 통해 배달한다.

또 말씀 도시락에는 희망 퀴즈를 내, 답을 맞히는 신자 30여 명을 추첨해 교우 가게 상품권을 선물로 주고 있다. 본당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본당 교우를 돕기 위해 상품권도 제작했다. 상품권은 정해진 본당 교우 가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본당은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기부받은 마스크를 나눠주는 ‘마르지 않는 옹달샘’ 나눔 운동도 펼치고 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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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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