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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 구호는 계속된다

바보의나눔 8억 6500만 원·수원교구 사제단 1억 9300만 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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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구호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바보의나눔은 10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3억 2000만 원, 지정기탁 기부금 5억 3700만 원 등 총 8억 65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에는 1만 473명이 1억 8000만 원을 직접 기부했고, 응원 공유 댓글 기프티콘 등 참여 기부를 통한 기부금이 3900만 원, 모금 취지에 공감한 카카오가 1억 원을 기부했다. 또 지정기탁 기부금은 두산그룹이 4억 원, 서울대교구 사제단 3700만 원,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1000만 원, 서울여대 재학생 및 졸업생 1200만 원, 서울ㆍ의정부 13서품반 500만 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한인본당이 3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익명의 기부자가 각각 5000만 원과 2000만 원을 내놓았다.

바보의나눔은 “기부금을 대구동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노숙인 및 쪽방촌 도시락 지원,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코로나19 의료진 의료지원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긴급생계비로 지원했다”며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내외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의 삶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을 벌인 수원교구 사제단은 주님 부활 대축일인 12일까지 1억 9300만 원을 모금했다. 이 가운데 630만 원은 긴급 생계비 지원 요청을 한 21가정에 우선 지원했다. 수원교구 사무처장 양태영 신부는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60~70, 이주민을 위해 30~40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본당 신부님들께서는 지원 대상을 자세히 조사해 사회복음화국으로 신청하면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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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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