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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가려진 내 마음을 전해주세요”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 ‘내마음 마스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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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장 차바우나 신부와 직원들이 16일 주교좌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 ‘내마음 마스크 캠페인’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마스크에 가려진 내 마음을 전해주세요! 함께 표현하면 세상이 따뜻해집니다.”

16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들머리. 점심을 먹은 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서울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직원들이 다가가 스티커를 건넨다. 스티커 적힌 글귀는 ‘힘냅시다’. 이를 본 시민들이 미소를 지으며 마스크에 스티커를 붙인다. ‘내마음 마스크 캠페인’ 거리 홍보 현장이다.

‘내마음 마스크 캠페인’은 마스크에 응원 문구를 적은 메모지나 스티커를 붙인 채 일상생활을 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 시작했다.

한마음운동본부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6일부터 30일까지 명동대성당을 찾는 이가 많은 평일 점심시간에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16일 현재 스티커 총 4000부를 배부했다.

자살예방센터장 차바우나 신부는 “무표정했던 시민들이 스티커를 붙인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하다’, ‘응원한다’고 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직접 시민들을 만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차 신부는 거리 홍보 이후 캠페인에 동참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전했다. ‘내마음 마스크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인스타그램 공식계정(ID: read_todays_prayer)을 팔로우한 다음, 태그해 사진을 올리면 된다. ‘내마음 마스크 캠페인’ 스티커를 받기 위해 명동대성당을 직접 찾기 어려운 이는 자살예방센터에 신청해 우편으로도 받을 수 있다.

문의: 02-318-3079, 이메일: 3079@3079.or.kr,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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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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