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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대회 제주에서 열린다

환영ㆍ생태ㆍ역사ㆍ파견 주제로 8월 14~17일 청년 신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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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청년대회 엠블럼



제5회 한국청년대회(KYD)가 2020년 8월 14~17일 제주교구 관할 지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와 제주교구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청년대회는 청년들이 신앙의 체험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

참가 대상은 전구 교구의 모든 청년으로,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가톨릭 청년도 포함된다. 환영ㆍ생태ㆍ역사ㆍ파견을 주제로, 언어와 문화ㆍ신앙적 배경을 공유하며 친교와 일치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무분별한 자연 파괴로 인해 고통받는 공동의 집 지구를 위한 회개의 시간과 청년 사도로서 소명을 다지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다.

한편, 제주교구 KYD준비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한국청년대회를 앞두고 제주교구 신자를 대상으로 주제 성구를 공모한다. 주제 성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의 뜻이 담겨야 하며, 한국 교회와 한국 청년들에게 의미를 주는 내용이어야 한다.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ㆍ공감성ㆍ창의성ㆍ함축성ㆍ활용 가능성 등이다. 공모 기간은 24일까지며, 제주교구 청소년사목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jjchayouth@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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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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