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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가톨릭문학상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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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 수상작에 이숭원 평론가의 「구도 시인 구상 평전」(2019, 분도출판사)이 선정됐다. 신인상은 「기울지 않는 길」(2019, 서정시학)을 쓴 장재선 시인에게 돌아갔다.

「구도 시인 구상 평전」은 구상 시인의 가톨릭 신앙과 함께 인간의 대한 성찰을 사실 그대로 그려내며 객관성을 유지했다고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구상 시인 탄생 100주년을 보내며 그의 문학세계를 되새기고 널리 알리는 뜻에서 이 책에 본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심사위원들은 설명했다.

공존의 꿈을 시적 언어로 풀어낸 시집 「기울지 않는 길」은 ‘숱한 경험과 인간관계 속에서 시인은 가장 거룩한 신앙은 가장 인간적인 것이라는 결론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신인상에 선정됐다.

‘한국가톨릭문학상’은 가톨릭신문사(사장 김문상 신부)가 제정하고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후원하는 한국교회 첫 문학상이다.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와 진리, 가톨릭 정신을 문학으로 승화한 작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5월 14일 오후 2시 가톨릭신문 서울본사 10층에서 열린다.

※문의 02-778-7671 가톨릭신문 서울본사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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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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