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제15회 가톨릭 환경상 후보를 공모한다. 주제는 ‘성장 신화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총 600만 원을 수여한다.
후보 추천은 주교회의 생태환경위 위원이나 각 교구ㆍ수도회 환경 담당 사제ㆍ수도자, 환경 관련 담당자와 본당 신부가 할 수 있다. 추천서는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개별적으로 추후 통보한다. 수상 후 5년 이상 지난 경우 재응모도 가능하다. 시상식은 10월 8일 열릴 예정이다.
가톨릭 환경상은 신앙인의 책무인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ㆍ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격려하고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2006년 제정됐다.
문의: 02-460-7622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