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섭·서명석·김화태·서범석 신부, 원로 사목자의 길
|
|
|
|
|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5일 사제 81명(수도회 소속 사제 3명 포함)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배영섭·서명석·김화태·서범석 신부가 사목 일선에서 물러나 원로 사목자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새로 신설된 교구 영성교육원 원장에는 서북원 신부, 부원장에는 이건욱 신부가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수원교구는 동탄송동본당을 신설했다. 이로써 교구 내 본당 수는 219개로 늘었다. 동탄송동본당은 화성시 방교동, 송동 전체와 산척동, 장지동 일부를 관할하며, 성당 부지는 화성시 송동 716번지에 마련됐다. 신자 수는 471세대 1326명이다. 동탄송동본당은 본당 운영과 성당 건축을 위한 구체적 사목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남동탄성당에 사무실을 두고 당분간 함께 생활하게 된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