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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대상자 성당에 오면 절대 안 돼

자가격리자 미사 참여한 서울 창4동성당 일시 폐쇄… 본당 방역수칙은 잘 준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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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일시적 폐쇄 명령서가 부착된 서울대교구 창4동성당.



최근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된 신자가 방역수칙을 어기고 미사에 참여해 성당이 폐쇄된 사례가 발생해 신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외출금지, 가족 등 동거인과 대화하지 않기 등 수칙을 지켜야 하며 지정된 격리장소에서 무단이탈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조치된다.

14일 서울대교구 창4동성당 오전 9시 주일 미사에 성심데이케어센터 자가격리자 1명이 미사에 참여했다. 가족의 신고로 사실을 확인한 오인섭 주임 신부는 즉각 미사를 중단하고 신자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낸 뒤 방역지침에 따라 전면 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서울 도봉구는 17일 성당 입구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47조 1호에 의거 일시적 폐쇄 조치를 시행한다”는 내용의 일시적 폐쇄명령서를 부착했다. 창4동본당은 17일 오후 6시를 기해 폐쇄된 상태다. 본당은 홈페이지를 통해 “도봉구보건소 역학조사 결과 성당에서 방역수칙을 잘 준수했다는 평가를 받아 별다른 조치는 없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며 “미사 재개 및 성당 개방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결과 최근 소규모 개신교회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성당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18일 현재 경기 성남 하나님의 교회 10명, 인천 남동구 예수말씀실천교회 9명, 서울 금천구 예수비전교회 9명,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 8명, 대전 서구 갈마동 소재 꿈꾸는교회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수원교구는 16일 교구 공지를 통해 “주교님들의 사목방문 및 본당 공동체 미사를 제외한 각종 행사 및 모임(단체 포함)을 8월말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교구는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교구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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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6-2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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