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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심 단체 ‘주 1회 성체 조배’ 권고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 9차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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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는 6월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장기화에 따른 교구장 제9차 지침’을 발표하고, 교구 내 본당 모든 신심 단체 회원들에게 성체 조배로 단체 모임을 대신하도록 했다. 또한, 본당 사목자들에게는 개방된 장소에 고해소를 마련해 정기적으로 고해성사를 주도록 했다.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는 이번 지침을 통해 “본당 모든 단체 회원들이 주 1회 30분 이상의 성체 조배를 통해 단체 모임에서 갖지 못했던 영적 은총을 간직하기를 바란다”며 “회원 모두가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단체 활동의 중심적 영성이 무엇인지를 주님 앞에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우리 신앙인이 각기 고유한 카리스마로 단체 활동을 하는 또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주교는 본당 사목자들에게 “특별히 본당에 개방된 상설 고해소를 마련해 주말 오후에 정기적으로 1시간을 주님께 봉헌하는 마음으로 고해성사를 주기를 바란다”고 권고했다.

정 주교는 “코로나19로 신앙생활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머무는 성체조배 시간을 통해, 영적 성장을 위한 고해성사를 통해 믿음의 은총을 간직하기를 기도드린다”며 “믿음은 우리가 받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히브 11,1)의 말씀을 더 깊이 마음에 새기자”고 격려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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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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