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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바다의 별 청소년수련원’ 운영난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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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수련회와 여름 캠프 등이 대부분 취소되면서 교회 청소년 수련원들이 최근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인천교구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바다의 별 청소년수련원도 37년 역사상 가장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 바다의 별 청소년수련원은 코로나19 이전부터 거듭되는 이용 인원 감소로 운영난을 겪어 왔다. 이러한 배경에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청소년 인구 감소가 있었다. 지난 3년간 바다의 별 청소년수련원 연평균 이용자는 1만 2000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38 감소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학년 단위 단체수련 활동이 급감하는 분위기도 한몫했다. 학생들은 단체수련 활동보다 진로 탐색과 실습, 토론 등을 선호하는 추세다. 또한, 학교들의 자유학기제 하반기 집중 운영으로 인한 편중 현상도 많은 영향을 줬다. 여기에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수련원을 운영할 수 있는 날이 줄어든 것이 결정타였다.

운영난뿐 아니라 지속적인 시설 보강에 따른 재정 투입 역시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교구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지난 10년간 바다의 별 청소년수련원 운영 추이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고려해 적절한 운영 방향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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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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