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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곳에 하느님 마음 전해줘 감사”

염 추기경, 가톨릭대 의과대학 총동문회 ‘제1차 안드레아 해외 의료봉사’에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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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봉사에 나서는 지역은 정말 형편이 어려운 곳입니다. 하느님의 마음을 전해주시는 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0일(금) 오후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가톨릭대 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최오규, 글로벌성형외과 원장)가 의료 봉사에 나서는 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자리는 가톨릭대 의대 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가 필리핀 의료 봉사에 나서기 전, 인사차 염 추기경을 면담하며 마련됐다. 최근 해외 의료 봉사단을 처음으로 구성한 총동문회는 염 추기경의 세례명을 따 ‘안드레아 해외 의료 봉사단’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총동문회 최오규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의대 동문회가 주관하는 해외 의료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예방접종을 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대선배인 김승남(빈첸시오, 71년 졸업) 교수님이 합류해 10년째 필리핀 의료봉사를 해온 노하우를 전해주실 예정이며, 간호학과 동문들과 동문 자녀들도 동참한다. 현지에서 신학과 4명의 신학생도 합류하기로 해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염 추기경은 “연민이 바로 하느님 마음”이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을 인용하며 “마음이 동하면 현실에 눈을 뜨게 되고 변화된다. 봉사에 나서는 여러분을 비롯해 함께하는 자녀들도 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가톨릭대 의대 총동문회 주관 ‘제1차 안드레아 의료봉사단’은 동문 의사 8명을 포함하여 봉사자와 동반 자녀까지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30일 필리핀 요셉의원(원장 장경근 신부), 10월 1일 필리핀 안토니오 성당, 10월 2일 산토니뇨 성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안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외과·성형외과·피부과·진단검사의학과 등 총 8개 과목이다.

 

이들은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10월 4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서동경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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