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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장익 주교 선종에 애도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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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춘천교구 제6대 교구장을 지낸 장익 주교(세례명 십자가의 요한)의 선종 소식을 접하고 고인의 안식을 기원하는 애도 메시지를 춘천교구에 전달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애도 메시지에서 장익 십자가의 요한 주교님의 선종을 슬퍼하며, 주교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전하며 애도했다.

 

이어 장익 주교님은 늘 신자들과 함께하고 신자들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시는 양 냄새 나는 목자셨다함흥교구장 서리로서 북한 신자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셨고 북한의 교회상황을 안타까워하셨다고 회고했다.

 

염 추기경은 장 주교님은 항상 소박하고 검소하게 생활하시면서도 신자들의 영성에 도움이 된다면 그 어떤 활동가보다 진취적으로 앞장서셨다하느님 말씀을 따라 자신의 모든 것을 의탁하며 성모님의 전구를 청했던 장 주교님의 삶은 모든 신앙인의 모범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염수정 추기경 애도 메시지 전문.

 

장익 십자가의 요한 주교님의 선종을 슬퍼하며, 주교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주교님을 떠나보낸 큰 슬픔을 맞은 유가족과 춘천교구 공동체에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익 주교님은 늘 신자들과 함께하고 신자들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시는 양 냄새 나는 목자셨습니다. 함흥교구장 서리로서 북한 신자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셨고 북한의 교회상황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장 주교님은 항상 소박하고 검소하게 생활하시면서도 신자들의 영성에 도움이 된다면 그 어떤 활동가보다 진취적으로 앞장서셨습니다. 기도와 묵상에서 길어 올린 주교님의 수많은 역서와 저서는 신자들에게 신앙의 나침반이 됐습니다.

 

하느님 말씀을 따라 자신의 모든 것을 의탁하며 성모님의 전구를 청했던 장 주교님의 삶은 모든 신앙인의 모범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자비로운 하느님, 주님의 일꾼 장익 십자가의 요한 주교를 거룩한 교회의 목자로 세우셨으니 인자로이 굽어보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202086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구여진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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