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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을 축하드립니다] 대전교구 반석동본당,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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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구 반석동본당 새 성전.



대전교구 반석동본당(주임 김영직 신부)은 27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북로 50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새 성전은 지하 1층에 지상 4층, 전체 건축면적 2509㎡규모다. 2ㆍ3층이 성전이고, 1층은 강당과 성체조배실, 성물방, 사무실, 카페, 주방 등이고, 4층은 사제관이다. 성전 왼쪽에 연결된 건물 1ㆍ2층엔 층별로 5개씩 10개의 교리실, 3층 작은 공간엔 수녀원을 뒀다. 성전은 전체적으로 기도하는 두 손의 모양을 형상화했다. 설계는 동우디자인건축사무소(대표 김태인 요한 세례자)에서, 시공은 장원토건(대표 이대열 프란치스코)에서 맡았다. 2006년1월 노은동본당에서 분리됐으며, 2014년 7월부터 성전 건립에 들어가 2015년 5월 입당 미사를 봉헌한 바 있다.

본당 공동체는 새 성전을 짓는 동안 군수사령부 칠성대성당을 빌려 미사를 봉헌했다. ‘아름다운 성전, 안전한 건축, 공동체의 일치’라는 지향으로 묵주기도 100만 단을 봉헌했고, 구역별로 매주 목요일 저녁 성전 부지에서 별도의 묵주기도를 바쳤다. 건축기금 신립과 함께 은혜기금 모금, 바자회와 물품 판매 등으로 건축비를 마련했다.

김영직 신부는 “새 성전이 완공될 때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칠성대본당과 하느님 나라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준 본당 교우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새 성전을 봉헌하도록 허락하신 하느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겸손과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복음화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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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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