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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 청주교구 대소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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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교구 대소성당. 장광동 명예기자 jang@cpbc.co.kr



청주교구 대소본당(주임 박규성 신부)은 23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 오태로 80-8(오산리) 신축 성전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봉헌식을 거행한다.

새 성전은 1997년 6월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할 당시에 임시로 지은 조립식 판넬 성당을 허물고 지난해 5월 그 자리에 신축에 들어가 1년 만에 완공했다. 전체 건축 면적 991.3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었으며, 1층에는 성당(중앙 종탑 부분)과 회관(성전 오른쪽), 사무실, 이주민실, 차고, 창고, 보일러실(성전 왼쪽) 등을, 2층에는 성가대와 사제관을 배치했으며, 지하실은 펌프실과 저수조로 쓴다. 총공사비로 23억여 원이 들었다. 본당 수호성인이 성 요셉이어서 평생 목수로 살았던 성인의 삶을 기려 성전 내부에 목재를 많이 썼다. 간결하고 단순한 형태미를 보여주고, 편안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준다. 설계는 (주)건축사무소 모람(대표 허준구 요셉)에서, 시공은 선인건설(대표 문병욱 요셉)에서 각각 맡았다.

박규성 신부는 “2022년 본당 설립 25주년을 앞두고 본당 공동체의 숙원사업이던 새 성전 건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성전을 짓기까지 함께해주신 하느님, 그리고 묵묵히 성전 건축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동체 신자들, 또 아낌없이 도와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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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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