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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복음화 위해 ME 쇄신 나선다

서울 ME 활성화 위해 조직 통합, 지구 미사와 회의 정례화, 1년에 한 부부 초대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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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E 활성화 위해 조직 통합, 지구 미사와 회의 정례화, 1년에 한 부부 초대 운동 전개



매리지 엔카운터(ME) 서울협의회(이하 서울 ME)가 새해 들어 ME 주말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서울 ME(대표팀 문해주ㆍ송경미, 담당 김웅태 신부)는 2003년부터 3개 지역(동ㆍ서ㆍ중서울)으로 나눠 운영하던 서울 ME를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하고, 15일 서울 한강성당에서 서울 ME 발대식을 열어 조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서울 ME는 ME 주말 참가 확대를 위해 본당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본당과의 협조를 강화하고, 본당과 지구 ME 활성화를 위해 지구 미사와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본당별로 ME 사도직 프로그램과 ME 소개 모임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ME 부부가 1년에 한 부부 이상 ME 주말에 참가토록 이끄는 ‘하나 더’ (one more)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서울 ME는 재정 확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부나 장애우 부부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은총 ME’ 개설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국 ME의 3분의 1을 차지하면서 한국 ME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 ME의 이 같은 조처는 ME 주말 부부 수가 2011년 539쌍에서 2015년 360쌍으로 33.2나 줄어드는 등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서울 ME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온 것이다.

김웅태 신부는 “혼인 감소와 이혼 증가, 젊은 층의 신앙 열기 저하 등으로 인해 ME 자원이 많이 감소한 것도 사실이지만 ME 공동체가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해왔는지도 반성해볼 문제”라면서 “가정 복음화의 소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올 한해 ME 쇄신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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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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