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제27대 통합 서울 ME 발대… 주말 활성화 총력 다짐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매리지 엔카운터 서울협의회(이하 서울ME)는 15일 서울 한강성당에서 제27대 통합 서울ME 발대식을 열고 ME주말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서울ME 지구 및 본당 대표 부부 등 참석자 500여 명은 ‘우리의 다짐’을 통해 △ME 운동에 적극 동참 △부부당 1부부 이상 ME주말 초대 △부부 대화(10/10, 10분 쓰고 10분 대화하기)를 실천함으로써 가정 복음화라는 ME 사도직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결의했다. 또 ‘하나 된 서울ME, 온 세상에 기쁨을!’이라는 서울ME 표어를 선포했다.

발대식은 2003년부터 3개 지역(동ㆍ서ㆍ중서울)으로 나눠 운영하던 서울ME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한 첫해를 맞아 위기에 처한 ME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ME는 2011년 539쌍이던 ME주말 참여 부부 수가 2016년에는 278쌍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 만큼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ME 대표팀(문해주ㆍ송경미 부부, 담당 김웅태 신부)은 인사말에서 “통합을 계기로 더욱 발전적인 모습으로 가정 복음화 사업에 앞장서는 한편 가정과 청소년, 나아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명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지구와 본당 대표 부부 등에게 파견장을 수여했다.

김웅태 신부는 조재형(감사팀 담당)ㆍ장혁준(제1부대표팀 담당) 신부와 공동 집전한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하느님은 능력이 있거나 잘난 이가 아닌 모세와 아모스, 예레미아 같이 평범한 이들을 불러 당신의 위대한 일을 하게 만드셨다”면서 “서울ME가 가장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은 여러분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가 이 일을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축하 메시지에서 “늘어나는 위기 가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ME 활동이 절실하다”며 ME 운동에 특별히 본당 대표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7-01-18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0

묵시 7장 12절
우리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영예와 권능과 힘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