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회장 이연출)는 22일 오후 2시 명동 가톨릭회관 7층 대강당에서 ‘사랑으로 찬양을’을 주제로 제10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빈첸시오회를 창립한 복자 프레드릭 오자남(1813~1853)의 탄생을 기념하는 자리다. 1부에는 사물놀이와 포크송, 색소폰 연주 무대가, 2부에는 생활성가 가수 신상옥(안드레아) 씨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대교구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해마다 자선음악회를 열고 수익금을 희소병을 앓는 이들이나 노숙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왔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1833년 프레드릭 오자남과 동료들이 설립한 평신도사도직단체다. 빈첸시오 아 바오로 성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 세계 140여 개국 96만여 명의 회원들이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음악회 티켓 2만 원. 문의 : 02-2271-2176,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맹현균 기자 maeng@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