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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위한 ‘일치를 위한 정치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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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치를 위한 정치학교’ 8기 참석자들이 이탈리아의 정치학자 안토니오 마리아 바지오 교수의 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있다. 이힘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8기 일치를 위한 정치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서울ㆍ전주ㆍ대구에서 온 대학생과 청년 30여 명은 국회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국정감사 등을 참관했다. 이후 이탈리아 정치학자 안토니오 마리아 바지오(소피아대 정치철학과) 교수가 ‘정치에서의 일치’를 주제로 강의한 영상을 시청한 후 일치 정치인으로 꼽히는 제정구(바오로, 1944~1999) 의원과 포콜라레 일치의 정신으로 형제애를 추구한 이지노 조르다니(이탈리아, 1894~1980), 노예제도 폐지를 이끈 윌리엄 윌버포스(영국, 1759~1833) 의원의 삶을 배웠다. 또한 ‘일치의 정치’를 주제로 이명수(아벨,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성곤ㆍ이상경ㆍ길정우(베드로) 전 의원 등과 대담 시간도 가졌다.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포콜라레 운동 창설자 끼아라 루빅 여사와 이탈리아 정치인들이 1996년 시작한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에서 시작됐다. 일치를위한정치학교는 2010년 개설, 정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정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정치 주체로서의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35세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 공동체다. 올해 일정은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ㆍ현직 국회의원 및 교수 강의와 토론, 대담, 교류활동 등으로 이어진다.

언론인 출신 전 국회의원 길정우(이투데이) 총괄 대표이사는 “최근 광화문 촛불집회와 대선의 영향으로 정치를 자신의 현실 문제로 매우 밀접히 여기는 젊은이가 많아졌다”며 “일치를위한정치학교를 통해 많은 청년이 공동선을 추구하고 어렵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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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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