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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운반자’로 형제애 실천 30년

인천교구 운전기사사도회 설립 기념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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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구 운전기사사도회 회원들이 30주년 기념 미사후 교구장 정신철 주교와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교구 운전기사사도회(회장 조한철)는 11일 인천시 동구 교구청에서 교구장 정신철 주교 주례로 설립 3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봉사를 통해 하느님을 증거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미사 중에는 사도회에서 25년 이상 활동해 온 표기준(프란치스코)씨 등 2명이 교황 축복장을 받았다. 봉사에 모범을 보인 최병식(경환 프란치스코)씨 등 37명은 교구장 축복장을 받았다.

정 주교는 강론에서 “교구 행사가 있을 때마다, 때로는 교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오신 기사사도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리스도의 운반자’이며 여행자들의 수호성인인 성 크리스토퍼처럼 최선을 다해 선행을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갑질 손님’을 만나면 불편하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한 선행의 결과는 예수님을 만나는 기적을 체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구 운전기사사도회는 1987년 설립됐다. 인천과 부천 2개 지부로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은 140여 명이다. 교구 행사 때 교통 정리와 주정차 관리는 물론 무의탁 노인요양시설 온정의 집과 시각장애인 복지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봉사 요청이 들어오면 회원들이 수시로 봉사에 나서고 있다.

조한철(시몬) 회장은 “봉사를 통해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을 증거하며 사도직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종빈 기자

binse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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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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