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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르실료 반세기와 400차 연수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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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촌 주교가 꾸르실료 50주년에 맞은 남성 400차 3박 4일 연수 중 직접 미사를 주례하고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재경 신부, 손상민 전 주간, 유 주교, 임덕일 신부, 서왕석 주간.



“한국 꾸르실료 50주년에 3박 4일 연수의 주인공이 되신 여러분께 잊지 못할 피정이 되셨길 바랍니다. 주님 안에 영적으로 더욱 충만해지고, 깊은 신앙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유경촌(서울대교구 보좌) 주교가 서울대교구 꾸르실료(주간 서왕석, 대표담당 이재경 신부) 400차 연수의 마지막 날인 12일 서울 합정동 꾸르실료 교육회관을 찾아 미사를 주례했다. 꾸르실료 한국 도입 50년과, 반세기 만에 남성 400차라는 뜻깊은 시기에 참가한 연수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특별히 방문한 것이다.

사제 3명을 포함해 49명이 연수자로 참가한 400차 연수는 전 서울 꾸르실료 대표담당 사제인 임덕일(원로사목자) 신부와 손상민(베드로) 전 주간이 차수를 지도해 의미를 더 했다. 미사 후에는 조촐한 축하식도 열려 꾸르실료 도입 반세기와 400차를 함께 자축했다.

유 주교는 “꾸르실료 50주년과 400차 연수를 축하하며, 많은 꾸르실리스따가 하나 된 모습은 여러분의 신앙 열정을 빼놓곤 이야기할 수 없다”며 “3박 4일 여정이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돌아보도록 이끌어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주교는 또 “연수를 마치고 나가면 마음의 문을 더욱 열어 형제를 받아들이고, 뜨겁게 사랑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고 하느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자”고 격려했다.

글·사진=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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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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