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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께 순명·다른 사제와의 관계, 지속해서 성장시켜야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광주인권평화재단 ‘교구사제 영성 Ⅱ’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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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소장 김상용 신부)와 광주인권평화재단은 9일 전남 나주 광주가톨릭대 종합강의실에서 ‘교구사제 영성 Ⅱ’을 주제로 제20회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교구 성직자와 수도자, 신학생, 신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안동교구장 두봉 주교가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두봉 주교는 교구사제 영성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지를 물으며 ‘교구사제 성소와 수도사제 성소의 특유성 : 은총에 의한 선택’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봉 주교는 “교구사제 영성의 핵심은 교구성 안에 존재하며, 교구성이란 주교와의 관계 그리고 다른 신부들과의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주교님은 날 좋아하지 않아’ 혹은 ‘주교님과 관계는 좋아. 하지만 사제들 모임에는 가지 않아’라는 태도는 옳지 않으며, 주교에 대한 순명과 다른 사제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사도 바오로의 식별에 비추어 본 교구사제 영성(임숙희 교수, 대전가대 혼인과가정대학신학원) △교구사제 영성의 기초에 대한 교의신학적 고찰 : 서품, 직무, 교구성을 중심으로(김혁태 신부, 광주가대) △내적 인간으로서 교구사제 생활의 역동성(민범식 신부, 가톨릭대) 등이 이어졌다.



장재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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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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