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가톨릭 교우촌 호암마을 노인들이 21~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호암 할매 도자기 나들이’ 전시회를 연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2시.
호암마을 노인들의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특별히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원하는 취지로 열린다. 호암마을 노인들은 전북 지역사회 안에서 활동하는 재능기부 단체 ‘코이노니아 놀자’(지도 김봉술 신부)를 통해 2012년부터 도자기 공예를 시작했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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