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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자와 사제 위한 기도와 후원 다짐

서울 성소후원회 신년하례 미사, 교구·지구 회장에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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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6일 성소후원회 신년하례 미사 후 신학생 학년 대표들에게 세배를 받고 있다. 이힘 기자



서울대교구 성소국(국장 조재형 신부)은 6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성소후원회 신년하례 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 이 날 미사에서 후원회원들과 신학생, 수도자 등 1000여 명의 참여자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성소자들과 사제들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염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오래전 몇 분의 모임에서 시작한 성소후원회가 오늘날 이렇게 성장한 것은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 덕분”이라며 “하느님께서 한국 교회에 많은 성소를 주신 것은 한국 교회가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른 나라를 위해서도 복음을 전하길 희망하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님의 기쁜 소식을 세상에 전파하는 사제 양성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미사 후 열린 감사패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남희자(가타리나)ㆍ박정옥(클라라)ㆍ박혜성(토마스)씨 등 8명에게 감사패를, 조달림(젤마나, 서울 명일동본당) 교구 회장과 지구 회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식 뒤에는 신학생 학년 대표들과 후원회원들이 염 추기경에게 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 추기경은 신학생들과 후원회원들에게 세뱃돈을 나눠주며 “올해를 ‘사랑으로 열매 맺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덕담을 전했다.

성소후원회는 교구 사제 서품식이 거행되는 2월을 제외한 매월 첫째 금요일 오후 2시 명동 가톨릭회관 3층 대강당에서 월례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올해는 6월 15일 본당 성소후원회 임원 연수, 10월 5일 전 회원 1일 피정, 10월 17일 성소후원회 지구장과 본당 회장 성지순례를 할 예정이다. 11월 9일에는 선종한 성직자와 수도자, 후원회원을 위한 합동 위령 미사를 봉헌한다. 성소후원회 가입 문의 : 02-727-2123, 성소국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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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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