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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희년에 집세 올리지 마세요

서울 가톨릭경제인회 정기총회, 이웃 사랑 실천, 회원 배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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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열린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윤대인 회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는 12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 중점 사업으로 회원 증가와 이웃 돕기 실천, 신심 및 친교 활동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제인회는 회원 1인당 신입회원 1명 추천하기 운동을 벌이고 ‘신입회원의 날’을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 ‘쪽방촌’ 도시락 봉사활동을 분기별로 실시하는 한편 평신도 희년을 맞아 전세와 월세, 소작료 올리지 않기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주노동자 위안 잔치와 무료 진료 지원, 새터민 돌봄 공동체 지원, 필리핀 극빈 자녀 급식 지원 등 기존 사업도 계속하기로 했다.

윤대인(안드레아) 회장은 ‘우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으며 또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합시다’(1티모 6, 7-8)라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겸손한 봉사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심판하는 사람이 아닌 심판 받으러 가는 사람”이라며 믿음의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윤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제21대 회장(임기 2년)으로 연임됐다.

서울 가톨릭경제인회 담당 임인섭(교구 관리국장)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우리의 보람과 기쁨은 우리의 도움으로 기뻐하는 그들을 보는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타성에 젖어, 하던 대로 답습하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경륜을 더 해가는 튼실한 단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서종빈 기자 binse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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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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