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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환경 개선을 마친 봉사자들이 생필품을 지원하며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제공 |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가 7일 빈첸시아의 집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SK건설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2차례 시공계획을 통해 3가정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각종 환경 개선사업으로 이뤄졌다.
환경 개선은 도배와 장판 교체, 균열과 누수 보수, 수도관과 전기 배선 점검, 폐기물 철거 등으로 진행됐으며 SK건설 전문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마무리됐다. 2006년 시작한 SK건설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이웃들의 집을 고쳐주는 행사로 임직원의 재능기부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12년째 지속하고 있다. 봉사팀은 목공, 도배, 방수, 타일, 단열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2015년 만수3동 어깨동무지역 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통합된 SK건설 고객센터(센터장 강종철)를 중심으로 부천ㆍ김포ㆍ시흥 지역권을 포함해 폭넓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빈첸시아의 집은 저소득 모자 가정에 입소 기회를 제공해 열악한 환경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미혼 모자 가족 복지시설이다. 정원은 20세대 40명 규모이며, 현재 11세대 28명이 2개 동에서 생활하고 있다.
문의 : 032-872-3101, 빈첸시아의 집
서종빈 기자 binse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