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6월 27일 개원 6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미사를 봉헌했다. 본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주요 연혁 보고, 장기근속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인천성모병원에서 30년을 근속한 비뇨기과 이동환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83명이 장기근속 표창장을 받았다.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인천성모병원이 꾸준한 질적 성장으로 환자들에게 치유의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다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6월 28일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이 주관하는 ‘꿈과 사람 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에 후원 물품과 의료품을 지원했다. 인천성모병원이 지원한 물품은 28일 필리핀 바기오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편에 전해진다.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