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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포 2세 오케스트라, 어르신들과 성탄 기쁨 나눠

미 디트로이트 한인본당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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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성 김대건 한인본당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제대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성 김대건 한인본당 제공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성 김대건 한인본당(주임 박재우 신부) 청소년 오케스트라(STAK Youth Orchestra)는 지난 12월 22일 성 패트릭 노인 센터에서 공연하고, 어르신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본당 중고등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처음엔 미사 반주를 위해 결성됐다. 한국 출신 어르신들이 사는 ‘태극 마을’과 노인 센터 등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치면서 봉사 연주단체로 자리 잡았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미시간주가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에 마련하는 ‘마틴 루터킹 주니어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는 21일에 열리는 기념행사에도 초청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휘자 박혜현(로사리아)씨는 “한인 교포 2세들이 모여 만든 오케스트라가 꾸준히 봉사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미국인들에게 인상을 준 것 같다”며 “본당 청소년 단체가 미국에서 초청 연주를 다니게 돼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느낀다”고 밝혔다.

백슬기 기자 jdarc@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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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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