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는 수시·정시 전형 대부분 모집정원에 미달
2019학년도 수능 정시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가톨릭계 대학의 경쟁률이 대부분
4 대 1을 넘었다.
가톨릭대학교는 670명 모집에 2936명이 지원, 경쟁률은 평균 4.38 대 1을 기록했다.
음악과의 플루트 전공이 경쟁률 18 대 1로 가장 높았다. 의예과 경쟁률은 2.69 대
1로 집계됐다.
서강대는 501명 모집에 3084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평균 6.16 대 1로 아트&테크놀로지전공
경쟁률이 19 대 1로 가장 높았고, 국제한국학전공 11.33 대 1, 중국문화전공 8.73
대 1 순으로 높았다.
713명을 모집하는 대구가톨릭대에는 3383명이 지원, 경쟁률 4.74 대 1을 기록했다.
실용음악과가 경쟁률 14 대 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의예과가 경쟁률 11.16 대 1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인천가톨릭대는 59명 모집에 지원자 641명이 몰려 경쟁률 10.86 대 1을
보였고, 부산가톨릭대는 경쟁률 5.91 대 1, 목포가톨릭대 경쟁률은 4.25 대 1이었다.
가톨릭관동대는 경쟁률 3.05 대 1, 꽃동네대는 경쟁률 3.2 대 1을 기록했다.
전국 가톨릭대학 신학과 대부분은 수시ㆍ정시 모집 정원에 미달했다. 가톨릭대학교
신학과는 수시 경쟁률 0.5 대 1, 정시 경쟁률 1.28대 1로 집계됐다. 수원가톨릭대
신학과는 수시 경쟁률 0.4대 1, 정시 경쟁률은 0.74 대 1이었으며, 광주가톨릭대
신학과는 수시 경쟁률은 0.95대 1, 정시 경쟁률은 0.43 대 1로 집계됐다.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