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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성사로 주님 사랑 증거하는 신앙인 되자”

제96차 풍수원성체현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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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교구와 원주교구가 20일 거행한 제96차 풍수원성체현양대회에서 김운회 주교와 조규만 주교, 사제단이 미사를 공동집전하고 있다. 춘천교구 문화홍보국 제공


춘천ㆍ원주교구는 20일 강원도 횡성 풍수원성당 일대에서 ‘제96차 풍수원 성체현양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성체현양대회는 춘천교구 설정 80주년과 원주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설립 50주년 ‘교구 평신도 희년’이란 뜻깊은 해에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요한 6,51)을 주제로 열린 성체현양대회는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 기념 미사 봉헌에 이어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 주례 성체행렬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두 교구 사제단과 신자 5000여 명이 참여했다.
 

미사 중에는 성찬의 정신을 실천한 장기 기증 및 헌혈 참여 결과를 봉헌했으며,  신자들은 ‘원주교구 평신도 희년’ 기념 전대사를 받았다.
 

미사 강론을 한 김학배(춘천교구 김화본당 주임) 신부는 “영성체를 통해 주님과 하나 되며, 살아 계신 주님을 모신 사람으로서 세상에 주님을 증거하는 것이야말로 참되고 완전한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주님 말씀으로 세상 어둠을 비추는 빛이 되고, 성체성사로 참된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풍수원 성체현양대회는 1920년 시작된 이래 6ㆍ25 전쟁 기간 3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이어졌으며, 1996년부터는 원주교구와 춘천교구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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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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