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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개원 50주년 맞아 ‘봉사 릴레이’로 세상 밝히다

올 한해 50가지 봉사 실천 예정 기증품 판매·급식 봉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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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파티마병원 임직원들이 ‘세상을 밝히는 50개의 작은 불빛’ 30호 봉사활동으로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 제공



개원 50주년을 맞아 ‘세상을 밝히는 50개의 작은 불빛’을 주제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창원 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 수녀)이 32호 봉사활동을 눈앞에 뒀다.

창원파티마병원 임직원들은 32호 봉사활동으로 23일 ‘아름다운가게 창원 사파점’을 찾아 직원들과 병원에서 기증한 물건을 판매하고 판매한 대금을 기부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창원 파티마병원장 박정순 수녀는 “50주년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지금까지 우리가 받아온 사랑을 사회에 다시 돌려준다는 점에서 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은 큰 의미를 지닌다”며 “지난 서른여 개의 봉사활동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고 감사한 활동이었지만 그 가운데 특히 11호 봉사활동으로 추진한 감사우체통의 경우 내부적으로도 감사를 나눈 점에서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수녀는 “이어질 봉사활동에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세상을 밝히는 50개의 작은 불빛’은 작은 불빛이 모여 크고 밝은 불빛이 되듯 희망차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병원 직원들이 2019년 한 해 동안 50개의 봉사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릴레이 프로젝트다.

창원 파티마병원은 지난해 12월 17일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1000만 원 상당의 겨울 난방용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의료와 복지 지원, 건강 교육, 문화행사,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창원 파티마병원은 1969년 9월 마산 대성동에서 4개 진료과 10병상으로 첫 진료를 시작해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또 2002년 1월 창원으로 확장ㆍ이전했으며 현재는 22개 진료과와 450개 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장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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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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