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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청소년 해외 봉사단, 필리핀서 열흘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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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 신부) 소속 청소년 해외 자원봉사단 ‘꿈꾸는 별, 세계 속으로’는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열흘 동안 필리핀 바기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18명을 비롯해 청소년지도자와 의사, 간호사, 건설 기술자, 담당 사제 등 3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바기오시 내 아동보육시설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이 기간에 건물 리모델링 사업과 시설 아동을 위한 위생교육,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 미리 모아간 물품들로 현지 바자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긴급구호물품을 구매해 바기오교구 까리따스회에 기부했다.
 

바기오시 사회복지개발부장 베티 팡아산씨는 “봉사단들은 지난 4년여 동안 바기오시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동들과 청소년들의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류가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총장 최인비 신부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 세계 시민이 지녀야 할 책임감을 깨닫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했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서 느낀 부분을 마음에 담아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꿈과 사람 속으로’의 청소년 해외 자원봉사단의 주관 단체로 선정돼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단 파견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의사들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 진에어 승무원들과 삼화페인트 기술자 등이 함께해 바기오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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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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