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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위해 모든 것 쏟으신 임피제 신부 1주기 기념 추모 음악회

‘임피제 신부님을 기억하는 사람들’ 마련, 제주 금악성당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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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피제 신부님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마련한 제2회 추모 음악회가 제주교구 금악성당에서 열리고 있다.



‘임피제 신부님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9월 28일 제주교구 금악성당에서 임피제 신부<사진> 1주기를 기념하는 제2회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

첫 무대로 제주가톨릭성음악합창단(지휘 이영대)이 이현숙(아기 예수의 데레사)씨 오르간 연주로 ‘주님의 기도’를 선보였다. 이어 제주 성 클라라수도회 수녀들이 작곡 미상의 ‘시편 23편’을 합창했다. 현충현ㆍ지기택씨가 임피제 신부의 고향인 아일랜드 민요이자 임 신부가 즐겨 불렀던 ‘Oh! Danny Boy’를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 많은 음악인이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임 신부를 추모했다.


금악본당 주임 마이클 리어던 신부는 “임피제 신부님은 사업가라기보다 훌륭한 선교사로 사셨다”며 “모든 일은 하느님 뜻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문창우 주교는 서면 축사를 통해 “임 신부님은 20대에 제주도에 도착해 가난으로 아파하는 도민들을 위해 농촌에 선진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주님의 터전을 마련했다”면서 “제주를 위해 모든 것을 쏟으신 신부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이들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피제 신부의 영상이 상영되자, 관객들은 임 신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사ㆍ사진=제주교구 유태복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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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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