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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음악회로 프란치스코 성인의 영성 전해요”

대구 범어본당 프란치스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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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축제가 열린 범어본당에서 한 성가대가 합창곡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대교구 주교좌 범어본당(주임 최창덕 신부)이 4~6일 프란치스코 축제를 열고, 프란치스코 성인의 영성이 본당과 지역사회에 번져나가기를 기원했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범어본당의 제2 수호성인이다.

‘기쁨의 노래, 너와 나의 기도’를 주제로, 첫날 4일 저녁 범어본당 드망즈홀은 본당 미사 전례 때 성가를 담당하는 6개 팀의 성가대와 솔리스트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튿날 5일에는 대성당 광장에서 카나 앙상블과 젊은 솔리스트와 함께 광장 음악회를 열었다. 지역민이 함께한 야외 콘서트로, 소프라노 정승연ㆍ이소미, 테너 유현욱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 등 젊은 가톨릭 성악가들이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곡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마지막 날 대성전에서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대성당의 오르가니스트 헤리베르트 메츠거 박사가 모차르트의 환상곡 F, 바흐의 파이프 오르간 독주 등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계적인 바흐 음악의 권위자 메츠거 박사는 1988년 이래로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에서 오르간 즉흥 연주와 오르간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창덕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프란치스코 성인의 ‘모든 이들과 모든 것을 사랑하는’ 영성이 본당과 지역 사회에 퍼지기를 기원했다.


최태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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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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