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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화재 신안 흑산성당, 복원 사업 본격화

광주대교구·신안군 업무 협약... 성지 순례길과 피정의 집 등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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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흑산성당 전경. 문화재청 제공



광주대교구(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등록 문화재인 신안 흑산성당 일원에 대한 종합 정비 및 복원,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광주대교구 관리국은 “흑산성당 일원에 천주교 역사 문화관, 선교 및 교육 시설 복원, 성지 순례길, 순례자 숙소, 피정의 집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광주대교구와 신안군이 지난 12월 4일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 문화관광과도 “1월 중에 기본 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3~4월 중에 용역 계획서가 나오면 2021년 국비 확보를 위해 문화관광체육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신안군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도 “그동안 문화재가 많은 불교에 비해 천주교 유적에 대한 지원이 미흡했다”며 “지난해 8월 흑산성당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실시 설계비로 내년도 예산에 국비 5억 원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대교구와 신안군은 흑산성당 복원과 관광자원화 사업에 국비 38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민자 등 총 15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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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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