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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본당, 설립 50주년 기념 미사 봉헌

「한강본당 50년사」 전자책으로 완성…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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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구요비 주교가 20일 한강본당 설립 5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한강본당(주임 최정진 신부)은 20일 중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구요비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5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사는 신앙공동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구요비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우리가 이룩해 온 지난 50년의 역사 안에 담겨 있는 하느님 구원의 신비를 기억하고 간직하고, 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복음화를 위해 한강본당 공동체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고대하면서 기도하자”고 말했다.

최정진 신부는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문제가 생기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데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본당에 몸과 마음을 묻고 살아오신 우리 교우들”이라며 “본당을 사랑하고 공동체를 이뤄 살아오신 교우들이 계셨기에 한강본당이 신앙공동체로서 의미를 갖게 됐고 지금 이렇듯 존재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강본당은 1970년 12월 13일 삼각지본당에서 분리·설정됐다. 이후 성전 건축과 증축, 확장을 거쳐 1990년 12월 1일 김수환 추기경 주례로 지금 자리에서 성전 축복 미사를 봉헌했다. 한강본당은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보호하는 사회복지시설, 성당을 신축하거나 재건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본당과 수도원들, 해외선교회 등이 어려움을 호소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왔다.

한강본당 50년의 역사를 담은 자료집 「한강본당 50년사」는 1년여의 걸친 자료수집과 집필과정을 통해 전자책으로 완성했다. 한강본당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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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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