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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오로딸 기도 학교 ‘끌림’ 안내 이미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바오로딸 기도 학교가 신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도학교는 1주일에 1권의 책을 읽고 네이버 밴드 등 SNS를 통해 기도에 대한 체험과 질문을 나누고 참가자들이 스스로 교사와 학생이 돼 기도하는 방법과 이유를 터득하는 온라인 과정이다. 2017년 서울 강북구 본원에서 시작돼 최근 부산, 광주, 안동, 인천, 수원 등 분원으로 확대됐다. 수원 바오로딸의 경우 1월 4일부터 2월 7일까지 5주 과정으로 온라인 바오로딸 기도 학교 ‘끌림’을 개강했다.

바오로딸 기도학교는 ‘기도를 통한 하느님과 인간의 즐거운 사귐’을 모토로 ‘끌림, 따름, 숨’ 3단계로 운영된다. 각 단계는 모두 5주 과정으로 책과 함께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짧은 동영상이 보조 교재로 활용된다.

1단계 ‘끌림’은 섬세한 기도 입문과 설명, 일상기도와 묵주기도 등 기도에 대해 하나씩 차근차근 익히는 과정이다.

2단계 ‘따름’은 기도 심화 과정으로 묵상 기도, 관상 기도, 양심 성찰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3단계 ‘숨’은 기도 영성 단계로 말씀 안에 현존하는 하느님을 만나고 말씀이 나의 삶 안에 담기도록 하는 과정이다.

바오로딸 선교교육파트 책임을 맡은 김미옥 수녀는 “코로나로 인해서 매체를 직접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막힌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신앙을 더욱 성숙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하는 사명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연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 공동체 신자들처럼, 마음과 마음을 담아 전하며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하느님을 더 깊게 알고, 살고, 전한다면 주변에서 이를 보면서 교회의 문을 두드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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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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