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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좋은 목자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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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목자의 표징 중 하나는 바로 ‘온유함’입니다. 착한 목자는 온화합니다. 온유하지 않은 목자는 좋은 목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목자들은 뭔가를 감추고 있죠. 온유함이란 있는 그대로를 방어기제 없이 보여주는 것이니까요. 나아가 좋은 목자는 자애롭습니다. 좋은 목자는 친밀한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죠. 그는 양들 하나하나의 이름을 알며, 각각의 양을 마치 유일한 양인 듯 돌봅니다. 마치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피곤함에도 뭔가 하나를 잊었다는 걸 깨닫고는 양을 찾기 위해 다시 일하러 나가 결국 어깨에 둘러메고 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이가 좋은 목자입니다. 그리고 이런 분이 예수님이시죠. 아울러 이런 분이 우리 모두의 인생 여정에 늘 함께합니다.- 2020년 5월 3일 부활 제4주일 성소 주일 산타 마르타의 집 아침미사 강론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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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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