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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5월 파티마 성모 발현지 방문

11월 인도 등 사목방문, 교황청 개혁 계속해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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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인도 등 사목방문, 교황청 개혁 계속해서 추진




프란치스코 교황의 새해 일정표를 살짝 엿보자.

해외 사목방문은 이미 두 차례가 확정돼 있다. 5월에 파티마 성모 발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포르투갈에 있는 파티마 성모 발현지를 방문한다. 11월쯤 인도와 방글라데시도 방문하기로 돼 있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방문 일정도 잡힐 가능성이 높다. 아프리카는 폭력과 내전의 상처가 깊은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이 유력하다. 남미에 가게 된다면 오랜 내전을 끝내고 새로운 평화 시대를 열기 위해 진통을 겪는 콜롬비아를 포함해 2~3개 나라를 묶어 일정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황은 오는 3월이면 즉위 5년 차에 접어든다. 교황청 개혁의 윤곽을 분명히 하고, 그 틀을 안착시키는 일도 시급하다. 따라서 두 달에 한 번 열리는 9인 추기경 평의회(C9) 회의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교황은 C9 회의 전 일정에 참석해 추기경들과 머리를 맞대고 교황청 개혁의 큰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황청의 부서 책임자(추기경급) 교체도 더는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다. 교황은 “부서장 몇 명 바꾸는 외형적 개혁이 아니라 태도와 정신을 바꾸는 개혁”을 표방하면서 전임 교황이 임명한 장관들을 거의 교체하지 않았다. ▶ 9면으로 계속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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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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