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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회 수사들, 부르심 응답한 가난과 겸손의 영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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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회 수사 2명은 3월 30일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오상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표양을 본받고 프란치스코 성인의 정신을 본받도록 하기 위한 소개 모임을 가졌다. 모임은 우한(武漢)교구 투 요셉 신부 안내로 열렸다.

모임에 함께한 50여 명의 신자들은 하느님 부르심에 응답해 프란치스코 성인이 보인 모범에 따라 가난과 겸손, 보속이라는 복음생활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강사로 초청된 재속 프란치스코회 회원 리치링(李綺玲) 선생은 다채로운 사진과 영상자료를 곁들여 흥미진진한 강의를 했다. 오상의 프란치스코 성인이 하느님 뜻에 따라 일생 동안 가난과 겸손, 순명, 극기, 보속의 복음정신을 사셨던 것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몸에 다섯 상처라는 기적을 입기까지, 오상의 프란치스코 성인이 온전히 주님을 믿고 의지해 일생토록 사랑하며 평화의 도구와 우주 만물의 보호자가 된 프란치스코 정신을 살아내신 것을 흥미롭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성인의 모범을 따라 일생토록 하느님 뜻 안에서 살며 쇄신과 회개, 복음 생활을 실천해 매 순간 하느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는 사람이 될 것을 다짐했다.

리치링 선생은 프란치스코회 역사를 소개하고 특히 재속 프란치스코회 명칭과 유래, 특징, 수도회 정신, 조직, 영신수련 등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복음생활을 살고자 하는 신자들을 초청했다. 끝으로 모두가 마음을 모아 ‘평화의 도구’와 ‘프란치스코 기도문’ 등의 성가를 부르며 성인에 대한 존경을 드리는 기도노래로 소개 모임을 마쳤다.


信德社 제공
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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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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