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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교황청 연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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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아프리카교회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교황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는 가톨릭신자가 19.4 증가했다. 반면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교회 성장세는 정체돼 있다. 유럽에서는 향후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자 수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교황청 통계처는 4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 교황청 연감」을 발표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가톨릭 신자는 12억8500만 명으로 전년대비 1 성장했다. 이는 세계 전체 인구의 17.7에 이르는 수치다.

또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중, 49는 아메리카 대륙에 살고 있으며, 22는 유럽에 거주하고 있다. 신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는 17.3의 신자들이 살고 있으며, 아시아엔 11, 오세아니아엔 1의 신자들이 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1억7220만 명으로 가장 신자가 많았다. 멕시코는 1억1090만 명, 필리핀은 8360만 명, 미국은 7230만 명, 이탈리아는 5800만 명, 프랑스는 4830만 명, 콜롬비아는 4530만 명, 스페인은 4330만 명, 콩고민주공화국은 4320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국인 아르헨티나 신자 수는 4000만 명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주교 수는 5304명으로 2014년의 5237명에 비해 소폭 늘었지만, 사제 수는 41만5656명으로 전년보다 136명 줄었다. 전 세계적으로 사제 성소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유럽의 사제 수는 2502명이 줄어들었다. 반면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는 각각 1000명 이상이 늘어났다.

한편 전 세계 여성 수도자 수는 67만3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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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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